R]"이웃이 이웃 돌보자"..의성 '마을 정자 카페' 주목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3 авг.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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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8:26:22 작성자 : 김경철
◀ANC▶
마을에 필요한 복지 수요를 마을 주민이
스스로 발굴하고 제공하도록 도와주는
'이웃사촌 복지센터'가
경북 4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특히 의성에서는
마을 정자를 카페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경철 기자
◀END▶
◀VCR▶
의성군의 한 마을 정자가 카페로
변신했습니다.
정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마을 어르신이 하나 둘씩 모여듭니다.
카페 이름은 '백이십세 카페'.
◀INT▶ 전경희(61살) / 의성 철파리 주민
"지금은 '백세시대'니까, 100세를 넘어 120세까지 오래 사시라고, 덤으로 사시라고 그렇게 지었습니다, 카페 이름을."
정자 카페의 손님은 모두 예순이 넘습니다.
커피는 무료입니다.
◀INT▶ 이점순(94살) / 의성 철파리 주민
"커피, 감자, 수박 뭐 별걸 다 먹어요, 여기
오면. 그늘이 얼마나 시원해요, 정자가.
다른 데 가면 답답해서 못 있어요."
이 마을의 정자 카페는
주민이 손수 도색하고, 전기와 전등도 직접
달아, 완성했습니다.
운영도 의성군 이웃사촌 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주민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북의 4개 시군에서
이웃사촌 복지센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유정규/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장
"이제 복지수요가 늘어남에 따라서 행정에서
공급하는 게 어려워지고 있잖아요. 예산이나
이런 것 때문에. 그래서 주민들이 마을
단위에서 자기 마을에서 필요한 복지수요를
찾고 그것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의성에는 의성읍 철파리에 이어
최근 단북면 성암1리에도 마을카페 2호점
'니캉내캉'이 문을 열었습니다.
마을 소모임이 증가하고
홀몸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자,
의성군은 사업 대상지를
연말까지 2곳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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