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경남교육 추진방향은? (2025.12.18/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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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경남교육청이 2026년 경남교육 설명회를 열고
주요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공동체의 관계 개선과 피해회복을 위해
갈등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돌봄센터와 방과 후 학교 지원이 늘어납니다.

신동식 기자
◀ END ▶
◀ 리포트 ▶

경상남도교육청이 마련한
2026년 경남교육 설명회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12년 재임 기간 동안
가장 큰 변화로 ′수업 혁신′을 꼽았습니다.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고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만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 SYNC ▶ 박종훈 경남교육감
"시대 변화에 걸맞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자리를 잡은 ′가방안전덮개′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적돌봄체계 구축,
작은학교의 공동학교 운영,
미래교육원과 진로교육원 등 전략기관 구축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박종훈 교육감 마지막 해인
2026년 경남교육도 내다봤습니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건
′갈등조정위원회′입니다.

교육공동체의 관계 개선과 피해회복을 위해
학교장 중심으로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전문가가 조정에 참여합니다.

◀ SYNC ▶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정을 통해 사과와 화해를 이끌어냄으로서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권 모두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초등학교 3학년에게는 연간 48만 원의
방과후학교 이용권이 지원됩니다.

돌봄 수요 해소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진주 원도심에 ′늘봄 진주′와
창녕 작은학교에 ′늘봄 창녕 따숨′을
개원합니다.

◀ SYNC ▶ 신현민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
"늘봄 창녕은 소멸위기 지역을 살리는 거점센터로서 자리잡을 것입니다."

3월부터는 학생맞춤 통합지원이 시작됩니다.

학업.진로, 심리.정서, 건강.안전, 복지 등의 지원을 통합 관리합니다.

◀ SYNC ▶ 이종섭 경남교육청 교육복지과장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학생을 중심에 두고"

2026년 경남교육청은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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