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런-100일차]50대! 도전! 마라톤 풀코스 도전! 훈련기!

[평런 D+100일 Running] 나에게 뛴다는 것은!

기어이 눌러 채워서 100일을 스스로 지켜냈다.

선배들도 뛰는데 나도 뛰어야지 하는
무모한 도전에서 시작된 것이 100일을 채웠다.

시작점과 비교해보면 몸은 엄청난 밸런스 회복을 보였다.
비록 풀코스 완주에는 실패했지만
다음에는 성공한다는 근거없는자신감은 충만했다.

감각피로도 서서히 극복이 되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힘들던 매일 5km는 이젠 천천히 힘들지 않게
매일 뛰고 있다.

몸은 여러가지 긍정적 신호들을 보내고 있다.
아직 어깨 밸런스가 몸 전체의 밸런스를 깨고 있지만
이 또한 현재는 아주아주 나쁨에서 나쁨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오늘도 이 기록을 쓰고 있지만
피로도도 덜하다. 적응되고 있다.

오늘도 달렸다.

**훈련기록**
1. 기본런닝 : 5km(4.5)
2. 보강훈련
계단 : 15층
뒤꿈치들기 : 100회
스쿼트 : 10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