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이 한국에 살고 있다면?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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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평균 창업 실패 횟수 2.8회,
그 가운데 수많은 사업 실패를 겪고 결국 성공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마윈.
홍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
여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162cm의 키에 체중 45kg, 왜소한 체구. 별명은 외계인 ET.
호감이란 단어와는 영 거리가 먼 외모를 지닌 이 남자, 혹시 누군지 아십니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 회장입니다.
1964년생, 쉰을 갓 넘긴 마 회장의 재산은 우리 돈으로 약 25조 원.
전 세계 부자 순위 33위에 올라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고 부자죠, 삼성 이건희 회장이 가진 재산의 2배가 넘는 액숩니다.
그의 재산은 다 알리바바 창업 후, 17년 동안 벌어들인 돈이라는데요.
중국인 최초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표지를 장식할 만큼 크게 성공하기까지, 그는 수도 없는 실패를 겪었습니다.
20살 청년, 마윈이 겪었던 실패담 직접 들어보시죠.
[마윈 / 중국 알리바바 그룹 회장 : 저는 취업에 30번이나 실패했습니다.
KFC(패스트푸드 업체)가 중국에 진출했을 때 일자리를 구하러 갔습니다.
취업을 위해 24명이 왔는데, 23명이 합격했습니다. 저만 유일하게 떨어진 사람이었죠. 5명이 경찰 시험을 같이 봤고, 4명이 합격했습니다.
떨어진 1명이 저였습니다.]
[기사]
서른 번이나 취업에 실패했던 마윈은, 대학 입시에 도전해 삼수 끝에
합격을 하고, 졸업 후에는 영어강사의길을 걷게 됩니다.
'항저우에서 가장 영어 잘하는 사람’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지만,
1992년 강사 일을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드는데요.
마윈의 첫 창업은, ‘하이보 번역사’라는 통번역 회사입니다.
영어 잘하는 장점을 살려 돈을 벌어보겠다고 시작한 사업인데, 첫 달 수입부터 사무실 월세의 반도 되질 않더니 3년간 적자 연속.
결국, 실패의 쓴맛을 봤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통역사로 미국 출장을 간 마윈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인터넷’과의 첫 만남을 갖게 됩니다.
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감한 마윈.
1995년 중국 최초의 인터넷 기업 ‘하이보 네트워크’를 설립하는데요.
하지만 형편없는 인터넷 인프라와 대기업의 술수로, 2년도 안 돼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세 번째 창업이 바로 알리바바. 자신이 살던 작은 아파트를 사무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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