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진화 '배달서비스'ㅣMBC충북NEWS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 окт. 2018 г.
Просмотров: 139 просмотров
[앵커]
전통시장에 갔을 때
사고 싶은 물건은 많은데
들고 갈 엄두가 안나
망설인 경우 많으셨을 겁니다.
이제는 대형마트처럼
전화로 주문만 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시장이 생겼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시장 골목의 육류 소매점.
생오리 30마리가 필요하다는
주문 전화를 받고
화물차에 한 짐 실어 보냅니다.
화물차가 도착한 곳은
시장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농촌 마을 식당.
식당일이 바빠
식재료 구입할 시간이 빠듯했던
주인은 한 숨 덜었습니다.
[박장수/식당운영]
"주문을 하게 되면 물건이 오잖아요.
그러면 시간도 절약하고 좋은 물건 받을 수 있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전통시장도
대형마트처럼 전화 한통이면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부터 공산품까지,
3만 원 이상 구입해
시장 콜센터에 배달을 요청하면 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염상철/배달기사]
"새우젓, 젓갈 종류 이렇게 많이 가져가면 어르신들이 아주 되게 좋아하세요 아주. 전통시장에 이런 게 있는지 생각도 안 한 게 있으니까 엄청 좋아하세요."
배달서비스가 정착되면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젊은 소비자들도 시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재흥 회장/충주자유시장 상인회]
"물건을 사고 싶은 것을 저희한테 주문하는 과정이 조금 아마 홍보가 덜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경로당이나 혼자 사시는 분들한테 많은 홍보를 해서..."
충청북도도 시장 이용자 편의를 위해
장을 본 물건들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정류장까지 옮겨주는 배송 서비스 사업을
곧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