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5 건강증진사업 성과 공유…주민 500명 한자리
Автор: 경북도민방송TV
Загружено: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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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올해 추진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군은 25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2025년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군수와 건강마을 자문교수, 주민대표, 건강위원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건강증진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식전공연에서는 하모니카 동아리의 연주와 해바라기 어린이집 원아들의 국악 사물놀이·합창 공연이 무대를 채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보건소가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다.
공로패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 참여자, 마음보안관 활동 참여자,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공로자 등이 선정돼 한 해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부에서는 오남진 건강마을지기의 사회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 및 사업 성과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건강체조·라인댄스·헬시하트 실버체조단·행복울림 합창단·치매보듬마을 핸드벨 연주 등 주민동아리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장 로비에는 건강마을 활동사진, 우리마을 주치의 사업 사진, 예쁜치매쉼터 작품 전시 등 각종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남철 군수는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보건소 관계자와 건강마을 참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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