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영역에도 ‘동영상’ 열풍…쉽고 친근하게 정보 제공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4 мая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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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요즘 언제 어디에서나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죠.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전문 분야에서도 동영상 제작 붐이 일고 있습니다.
증권이나 의학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모여 주식 시장을 분석합니다.
아침 회의 내용이 그대로 유튜브로 방송됩니다.
["정부 정책상으로 상당히 수혜다, 이렇게 판단하고..."]
전문적인 내용이지만 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조용준/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 "이해가 갈 때까지 또 질문도 할 수 있고 보고서를 전달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조금 더 이해를 도와드리지 않나..."]
아예, 다양한 설비를 갖춘 이런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전문인력으로 팀을 꾸려 동영상 제작에 나서기도 합니다.
의사가 진료실이 아닌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진료 시간에 쫓겨 전달하지 못하는 정보를 담습니다.
[전인호/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 "많은 설명을 못 해주는 게 안타까운데 바로 이런 동영상이나 환자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한테 훨씬 더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기 환자들의 스마트폰으로 전해집니다.
[고승관/ 환자 : "동영상을 가족들이랑 공유하면서 정보도 나눌 수 있고 (제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정보를 그때그때 찾아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을 통해 정보를 얻는 건 이미 대세가 됐습니다.
유튜브 사용시간은 1년 반 전부터 모든 연령대에서 카카오톡을 넘어섰습니다.
[이동귀/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 "고령화 시대에 맞는 동영상 클립이라든지 그들의 특성을 반영하는 그런 쪽으로도 발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한사람에 한대 시대'를 넘어 6천만 명.
모바일 동영상은 어렵고 폐쇄적으로 느껴지는 전문 지식의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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