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미국 국방장관 인준안 통과…내주 취임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3 фев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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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국 국방장관 인준안 통과…내주 취임
[앵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 지명자가 청문회부터 인준안 표결까지 의회 관문을 모두 통과했습니다.
카터 지명자는 다음 주 미국의 새 국방수장으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심인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 미 상원은 전체회의를 열어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쳤습니다.
찬성 93표, 반대 5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 처리됐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된 상원 군사위원회 표결에서는 25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카터 지명자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부 부장관을 지냈고 공화당 정권이었던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에도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참모 역할을 한 만큼 여야 모두에 거부감이 없다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의회 문턱을 넘은 카터 지명자는 다음 주 초 척 헤이글 국방장관의 뒤를 이어 새 국방장관으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미 의회의 무력사용권 승인 시 새로운 IS 격퇴전략 제시, 아프가니스탄 철군계획 재검토 등이 카터 지명자의 당면 과제로 꼽힙니다.
미 국방부의 대북정책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방부 내 '한반도통'으로도 불리는 카터 지명자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경계수위를 높인 상태입니다.
[애슈턴 카터 /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 "이란의 위협 그리고 현존하는 북한의 ICBM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사일 방어체계, 특히 우리의 ICBM 방어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카터 지명자가 지난 2006년 북한의 ICBM 시험발사를 앞두고 선제타격론을 주장했다는 점도 취임에 앞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심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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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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