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7. 22 12년 만에 환경교사 뽑는다‥환경교육 전문화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22 июл.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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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을 전공한 전문가가 학교 현장에 없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최근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시도교육청들이 환경교사를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2008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최이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환경 과목을 채택한 비율은 약 8%.
일주일에 최대 3시간까지 배우는 학교도 있지만, 환경을 전공한 교사 수는 전국에 100명 남짓합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환경 전공자를 양성하는 대학교도 목포대 등 4곳뿐입니다.
이마저도 올해 교사 임용에서 선발이 배제되면, 폐과 수순을 밟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환경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 교사 선발이 확정됐습니다.
당장 올해 11월에 치르는 임용고사에서 환경 과목이 포함되는 겁니다.
이로써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신규 환경 교사가 정식으로 교단에 서게 됩니다.
선발 신청을 한 시도교육청은 서울을 포함해 총 5곳.
구체적인 선발 인원은 모두 합쳐 최소 5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일회성 선발에 그치지 말고 꾸준히 환경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재영 센터장 / 국가환경교육센터
"(한 번에 그치면) 이론이나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양성, 석‧박사 과정을 포함해 학회와 같은
연구단체 교사가 되지 못하고 (어렵다)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 양성 정책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또, 기후위기 시대에 교육과정 총론에서부터 각론까지 환경 시민 육성을 위한
철학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BS 뉴스 최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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