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타 도요 시낭송(3집) 나에게/너에게/가족/아침은 올 거야/잊는다는 것
Автор: 조성식TV Poem and Recitation 시와 낭송
Загружено: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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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인 시바타 도요 시낭송(3집)
시바타 도요(1911~2013) 90세의 고령에 시인이 된 시바타 도요 할머니는 삶에 지친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었으며, 꿈꾸는 자에겐 늘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며 10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 나에게-시바타 도요
뚝뚝 수도꼭지에서
떨어지는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아무리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언제까지 끙끙
앓고만 있으면 안 돼
과감하게 수도꼭지를 비틀어
단숨에 눈물을 흘려버리는 거야
자, 새 컵으로 커피를 마시자
2) 너에게
못한다고 해서
주눅 들어 있으면 안돼
나도 96년 동안
못했던 일이 산더미야
부모님께 효도하기
아이들 교육
수많은 배움
하지만 노력을 했어
있는 힘껏.
있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닐까?
자 일어나서 뭔가를 붙잡는 거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3) 가족
며느리와 아들이
다툰 날
하늘은 금세
흐려지네요
어머니 걱정끼쳐
죄송해요
며니리가
말을 걸어준
다음 날
햇살이 나를
감싸주네요
인연으로 맺어진 작은 가족
언제까지고
맑은 하늘 아래서
살고 싶어라
4) 아침은 올 거야
혼자 살겠다고
결정했을 때부터
강한 여성이 되었어
참 많은 사람들이
손 내밀어 주었지
그리고 순수하게 기대는 것도
용기라는 걸 깨달았어
“난 불행해......”
한숨을 쉬고 있는 당신에게도
아침은 반드시 찾아와
틀림없이 아침 해가 비출거야
5) 잊는다는 것
나이를 먹을 때마다
여러 가지 것들을
잊어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사람 이름
여러 단어
수 많은 추억
그걸 외롭다고
여기지 않게 된 건
왜일까
잊어가는 것의 행복
잊어가는 것에 대한 포기
매미 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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