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업체 '북한 정밀타격 시나리오'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7 июн.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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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업체 '북한 정밀타격 시나리오'
[앵커]
스트랫포라는 미국의 안보전문 정보업체가 최근 북한에 대한 정밀타격 작전을 담은 시나리오를 작성했습니다.
북한의 핵을 무력화하기 위해 미군의 공중과 해상 최첨단 전력을 대거 동원한다는 겁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5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의 선제공격과 무력 침공이 본격 검토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안보전문 정보업체 스트랫포가 최근 작성한 '북한의 핵 위협 제거' 보고서를 문제 삼은 것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북한에 대한 정밀타격 작전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습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우선 스텔스 기능을 갖춘 B-2 전략 폭격기 10대,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로 평가받는 F-22 랩터 24대가 투입됩니다.
북한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는 스텔스 공중전력으로 북한 핵프로그램의 핵심시설과 주요 군 시설에 은밀히 침투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폭격이 이뤄집니다.
B-2 전략 폭격기 10대가 벙커버스터 GBU-57 20발, 정밀 유도폭탄 GBU-31 160발을 북한의 목표물에 쏟아붓는다는 겁니다.
이때 미군의 해상 전력이 가세해 입체 작전을 펼칩니다.
오하이오급 원자력 추진 잠수함 수 척이 동해상에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300발 이상을 발사해 이번에는 북한의 공군기지와 미사일 시설을 무력화한다는 겁니다.
이지스 구축함이 전력을 보태면 북한을 향해 날아드는 순항미사일만 600발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이렇게 정밀타격이 시작되면 북한은 장사정포와 생화학무기, 단거리 미사일, 특수부대 침투 등으로 보복 공격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 공격전력, 장사정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낡은 무기체계와 불발탄 때문에 수천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군이 정밀타격을 감행할 경우, 확전 가능성을 고려해 북한의 주요 전력을 한꺼번에 무력화하는 대규모 전쟁을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함께 실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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