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렸던 군대 바깥 세상. 분대원들과 나가자마자 향한 곳│외출,외박,휴가 나온 군인들로 가득한 화천터미널│15보병사단│한국기행│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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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보다 군인이 많은 땅⛰️
그시절 화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다큐
00:00 1부 비목의 땅
13:43 5부 중부전선 이상 무
■ (1) 한국기행 - 화천 1부 비목의 땅 (2010년 6월 14일 방송)
민간인보다 군인이 많은 땅. 화천은 군인의 땅이다. 북위 30도 선을 지나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화천. 지역적인 군사적 요충지답게 세 개의 사단이 휴전선 최전방을 사수하고 있다. 그래서 화천 터미널에 내리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군인 백화점이요, 휴가 나와 읍내를 거니는 군인들의 모습이다. 사방이 트여, 사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왔다가는 길목이라는 사방거리는 인근 부대에서 휴가 나온 군인들을 위한 거리. 군인들의 세태에 따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군인의 고장인 만큼, 스쳐간 군인들의 수만큼이나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고장, 화천. 하지만 화천의 발전 속도는 더디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젊음을 희생한 군인 정신을 따라,
화려함 보다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위한 시간의 멈춤이었을까? 전쟁과 분단국가라는 슬픈 역사와 현실을 되새기며, 색다른 여행을 만날 수 있는 곳. 군인의 땅, 화천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본다.
■ (2) 한국기행 - 화천 5부 중부전선 이상 무 (2010년 6월 18일 방송)
초여름, 녹음이 짙푸른 북한산. 험준하고 수려한 북한산 풍광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산 아래는 한순간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 긴장감이 흐른다. 바로 이곳은 우리나라 최북단, 군사 분계선 지역.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육군 칠성부대 GOP 부대가 있다. 대원들의 하루는 경계근무를 서기 전, 군장 검사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더욱 긴장감이 흐르는 철책선 근무. 장병의 눈빛은 매섭기만 하다. 하지만, 군부대 문화는 60여 년의 세월동안 많이도 달라졌다.
GOP 군부대 안으로 노란색 트럭이 하나 출몰했다! 트럭의 정체는 '황금마차'라 불리는 이동식 PX다. 일주일에 한 번 부대에 나타나는 이 황금 마차는 PX 물품 뿐 아니라, 편지나 소포도 함께 배달된다. 그래서 이 황금 마차를 거의 모든 부대원이 목이 빠지게 기다린다고..그렇다면 요즘 신세대 장병은 PX에서 주로 어떤 것들을 찾을까? 어스름 해가 지는 GOP 부대 너머, 한 무명용사의 돌무덤이 서 있다. 50년 전, 백암산 부근 비무장지대에서 근무를 섰던 청년 장교 한명희. 그가 그 돌무덤을 보고 지은 노래.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이 노래는 오늘날까지도 나라를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린 무명용사들을 기리는 노래로, 화천 땅을 넘어 전 국민의 가슴에서 낮게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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