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철수 횟집 예약해야 하는데"...모른다던 명태균이 왜? / JTBC 뉴스룸

보신 것처럼 안철수 의원은 그동안 명태균 씨와 선을 그어 왔습니다. "명태는 기억해도 명태균은 모른다"며 아예 모르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정황이 담긴 녹취를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 안철수 의원실에서 알려왔습니다

지난 2022년 2월 명태균 씨가 대선후보 단일화에 개입했다고 주장한 사안과 같은 해 12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당시 명 씨가 안철수 의원을 언급하는 건 별개 사안입니다.

특히 12월 녹취는 명 씨와 제3자의 통화로 안 의원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내용이고, 당시 안 의원은 당 대표 선거운동을 위해 전국 당협위원회를 돌며 수만 명을 만났습니다.

명 씨는 서울시장 선거, 대통령 선거에서 안 의원과 반대편에서 활동했고, 안 의원은 어떠한 도움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피해자에 가깝습니다.

핵심은 명 씨의 공천 개입, 여론조작, 정치자금법 위반의 진실을 밝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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