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새빛민원실'·'새빛톡톡'…민원인-공직자 '행복' 가득 / 민선 8기 혁신 상징…이재준 수원시장 혁신 의지 반영

[앵커]

수원시가 민선 8기 혁신의 상징이 될 '새빛민원실'과 '새빛톡톡'을 선보였습니다.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업무처리의 틀을 깨고, 이른바 시민을 '모시는' 행정 혁신을 실현하겠다는 이재준 시장의 의지가 담겼습니다.

고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무원들의 민원 상담이 한창입니다.

모두 경력 20년 이상된 베테랑 공무원입니다.

[현장음 / 도시계획 분야를 도와드리게 될 베테랑 공무원 박완재입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물어보시죠.]

이들은 업무 경계가 모호하거나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 등에 대해 수십 년 간의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해결해줍니다.

민원인은 이 부서, 저 부서를 다니며 짜증을 내거나 얼굴을 붉힐 일이 없습니다.

'46년전 입양보낸 아들을 찾아달라', '아파트단지 내 경로당 개소를 앞당겨달라'는 등의 민원이 지혜롭게 속전속결로 풀렸습니다.

수원시는 '새빛민원실'이 민선 8기 수원시 혁신의 상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준 / 수원시장: 기존 행정의 문법에서 벗어나서 끊임없이 혁신해나가겠습니다.…행정혁신이, 그렇게 바꿔낸 공직자의 자세가 경제부터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원시는 또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직접 민주주의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섭니다.

[이재준 / 수원시장: 정책을 제안할 수 있고 투표도 할 수 있습니다.…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담은 '새빛' 민원실과 톡톡이 '이재준 수원호'의 중단없는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OBC더원방송 고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