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산업은행도? 대출 고리로 자녀 취업 청탁 / KBS 2025.03.09.

한국산업은행은 정책자금으로 기업들에게 대출을 해 주고, 특히 중소기업 성장을 돕는 국책은행입니다. 그런데 감사원이 감사했더니, 대출을 고리로 자녀 취업을 청탁하고 브로커를 낀 부실 대출로 수백억 원대 손실을 입힌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이 밖에도 산업은행의 잘못된 행태는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대우건설 매각으로 1조 원 넘는 세금을 날렸는데도

자회사는 성과금을 수백억 원 챙기고, 천억대 그린벨트 개발 이익을 지인 업체에 넘겨주려 한 직원도 적발됐습니다.

한편 국정과제인 한국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은 전면 중단 상태입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산업은행 이전 '국회 청원'에 돌입했는데 경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와 본사 이전 관련 뉴스를 모았습니다.

00:00 대출 고리로 자녀 취업 청탁…부실 대출로 수백억 손실 [9시 뉴스] / KBS 2025.03.06.
01:34 1조 날렸는데 자회사는 성과급…‘지인 업체’에 수천억 개발이익 [9시 뉴스] / KBS 2025.03.06.
03:17 "서울이냐, 부산이냐"…산업은행 본사 이전 가능성은 / KBS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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