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브리핑] 日다카이치, 자민당 신임 총재 당선…한일 관계 영향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일본 차기 총리를 뽑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승리하며 당권을 거머쥐었습니다.

한일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주목되는데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일본 집권 자민당 새 총재로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선출되면서 사상 첫 여성 총리 탄생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여자 아베'로 불리는 인물이 차기 총리가 된다는 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다카이치 신임 총재, 극우 인사로 분류되고 있죠.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꾸준히 참배해 왔고, 총리가 돼도 참배를 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한국을 겨냥해 "어정쩡하게 구니 기어오른다"는 망언까지 한 바 있어요?

[질문 3] 다카이치 총재 선출로 한일관계에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한편, 누가 총리가 되더라도 큰 틀에서의 한일 협력 기조는 이어질 거란 시각도 있습니다. 한일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4] 이재명 대통령이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남북이 함께 이산가족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잇따라 인도적 메시지를 발신하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이 대통령이 이번 추석 연휴에 가장 먼저 만난 사람들은, 북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는 실향민들이었습니다. 남북이 갈라져 있더라도 최소한 생사 확인과 편지 교류만큼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북한이 이런 인도적 호소에 화답할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북한이 개천절을 맞아 평양 단군릉 앞에서 행사를 열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최근에 북한의 개천절 행사 초점이 민족 정체성보다 문화유산 보호 쪽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어요?

[질문 7] 북한이 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최대 수만 명을 동원한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열병식을 통해 북한이 노리는 대외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질문 8] 북한이 열병식을 앞두고 동창리 위성발사장에서 새로운 엔진 시험 준비 정황까지 포착됐습니다. 이번 열병식에서 신형 ICBM 화성-20형 공개나 시험발사로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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