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장기 가뭄대책...기후변화 극한가뭄 시 댐 바닥 물 활용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투데이
Загружено: 3 апр.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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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의 극심한 가뭄 피해에 대처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과거에 경험했던 가장 극심한 가뭄'을 기준으로 한 '1단계 기본대책'과 '기후변화로 이전에 겪지 못한 극한 가뭄이 나타났을 때'를 기준으로 삼은 '2단계 비상대책'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하루 61만t 이상의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단계 기본대책에는 주암댐에서 광주와 전남 지역 6개 지자체에 공급하는 물을 장흥댐에서 하루 10만 톤 대신 공급할 수도 있도록 도수관로를 마련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또 주암댐과 장흥댐을 연계 운영해 주암댐에 생긴 물 여유분을 여수산업단지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도수관로를 신설하고, 광양산단에 물을 공급하는 수어댐에 물이 부족할 경우에 주암조절지댐에서 산단으로 바로 물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2단계 비상대책으론 기후변화로 올여름 과거 최대 가뭄을 뛰어넘는 극한 가뭄이 발생할 경우를 가정해 그동안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댐 밑바닥 물인 사수(死水)까지 활용하는 방안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4대강 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보 수위 상승으로 4대강 본류와 지류 수심을 일정 수준 이상 확보하고 이를 통해 보 영향 구간에 있는 70개 취수·양수장과 71개 지하수 사용지에 생활·공업·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명시했습니다.
이는 4대강을 활용한 물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으로, 이전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 뒤집기라는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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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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