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위험성에 대한 언론 보도, 문제는?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24 ма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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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미디어와 관련된 과학 소식을 살펴보고 언론의 과학보도 내용을 비평해보는 '이슈 앤 미디어' 시간입니다.
공공미디어 연구소 이경락 박사, 자리에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내용을 준비해오셨나요?
[인터뷰]
한 2주 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몇몇 음식 때문에 공포를 느끼거나 배신감을 느끼셨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언론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그리스식 요구르트와 고래 회충 관련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두 사건은 모두 우리 사회에서 과학 저널리즘이 얼마나 체계적이지 못했는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였는데요.
각각의 사례들을 중심으로 과학 저널리즘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앵커]
인터넷을 보니까 ‘그릭 요거트’와 관련해서 반론도 많이 올라오고,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사나 제작진에 대한 비판도 많던데요.
예전에도 논란이 있었죠?
[인터뷰]
해당 고발 프로그램은 스타 프로듀서가 프로그램을 제작, 진행하는 방식을 띠고 있는데요.
'제가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하는 말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유행어가 될 정도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금 코너를 통해서 신년 특집의 역술가 검증의 비과학성을 비판한 적도 있는데요.
사족을 달자면, 이 프로그램에서 마치 검증이 된 것처럼 나온 무속인의 경우 찾는 이가 끊이지 않고, 복채도 비싸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프로그램의 비과학적 접근 방식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고, 심지어 이러한 접근이 과거처럼 중소업체들의 피해로 고스라니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릭 요거트의 논란은 어떻게 된 내용인가요?
[인터뷰]
이 논란은 두 차례에 걸쳐서 방송되었는데요.
첫 번째 방송분이 크게 문제가 되면서 두 번째 방송에서는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판매중인 그릭 요거트, 즉 그리스식으로 만든다고 하는 요구르트가 진짜가 아니라는 식으로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불가리아 식 요구르트가 실제로 찾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억울하게 제대로 요구르트를 만들고 있는 업체가 마치 그렇지 않은 것처럼 묘사된 것입니다.
즉 해당 가게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가당, 즉 설탕을 첨가한...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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