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상' 봉천동 아파트 방화 잠시 후 합동감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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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과 관련해 합동감식이 잠시 후 진행됩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걸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 보겠습니다.
배규빈 기자.
[기자]
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아파트 4층 창문이 여전히 깨진 채 방치되고 있는데요.
안쪽이 검게 그을린 모습에, 앞에는 노란 폴리스라인이 처져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시 후인 오늘 11시쯤부터 합동감식을 진행하는데요.
현장에서 불이 발화된 원인 등을 조사할 걸로 보입니다.
처음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전 8시 17분입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지만,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곧바로 감식을 진행했는데요.
지문을 대조한 결과,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이 방화 용의자와 동일 인물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농약살포기를 개조해 범행에 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기름통을 실은 용의자의 오토바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용의자는 지난해 11월 초까지 불을 지른 봉천동 아파트에 거주했는데, 당시 다른 주민들과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있었던 걸로 추정됩니다.
한편 어제 인근 빌라에서도 수차례 화재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경찰은 용의자가 봉천동 아파트 외에 인근 빌라에도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연쇄 방화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직까지 용의자의 정신질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으로 용의자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봉천동 화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현장연결 이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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