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3년 만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역학조사 중"(세종)
Автор: ch B tv 중부
Загружено: 4 дек.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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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
농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통제선이 설치됐고, 방역복 차림의
사람들이 주변을 오갑니다.
농장 인근으로는 방역 차량이 돌며 연신 소독약을 내뿜습니다.
세종지역 가금류 농장에서 지난 2021년 12월 이후
3년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일,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의 폐사 수가 10마
리에서 400마리로 급격히 증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3일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양완식 / 세종시 도농상생국장]
“향후 세종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고,
가금농가 방역 수칙 홍보 그리고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농가는 산란계 23만 3천 마리를
사육 중이었습니다.
또 농장 주변 10km 안에는 가금농장 9곳에서 모두
27만 7천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종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과
함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과 차량의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이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 역시 모두 폐기 조치하는 한편,
감염 경로와 추가 전파 여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양완식 / 세종시 도농상생국장]
“아마 이 농가는 특성상 미호천 근방에 있다 보니까
그곳으로 철새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감염 요인이 있지 않았나
추측을 해보고, 실제 역학조사는 같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25일 오리 농장에서 올겨울 첫 조류인플루엔
자가 발생했던 충남도 역시 인근 세종에서 추가 확진됐다는
소식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세종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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