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자산 매각 난항 ..활용 방안 과제(2023.12.25/뉴스데스크/MBC경남)
Автор: 엠뉴 | MBC경남 NEWS
Загружено: 25 дек.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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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매각 #폐교
◀ 앵 커 ▶
페교한 지 100일을 넘긴 한국국제대학교의
매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감정가가 최초 산정 금액을 크게 웃돌면서
매각 지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윤식 기자.
◀ 리포트 ▶
폐교한 지 100일을 넘긴 한국국제대입니다.
인적이 끊긴 캠퍼스엔 잡풀이 무성하고
낡은 시설물만 널브러져 있습니다.
출입과 물품 반출 금지 경고문만
건물을 지키고 있습니다.
◀ st-up ▶
현재 학교에는 단 한 명의 직원만 남아
전산 기록 삭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이면 단전*단수와 함께
마지막 관리 인력도 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폐교 후 기록물 이관과
체불임금 정산, 자산 매각 절차 준비를
해왔는데 여러 변수가 불거졌습니다.
당초 밀린 공과금과 임금이
110억 원 정도로 추산됐지만
실제 체불임금 규모는 2백억 원에 이릅니다.
2020년부터 사실상 대학 행정업무가 마비되면서
누락된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 INT ▶이수경 파산관재인
(기간제 근로자라든지 강사님들의 경우에는 학사행정이 처리되지 않는 기간 동안 근무하신 분들도 꽤 있기 때문에...)
이른 시일 안에 자산을 매각해
체불임금 등을 청산해야 하지만
상황은 더 힘들어졌습니니다.
당초 파산신청서에는
자산 가치를 290억 원으로 매겼는데
실제 감정을 해보니
두 배를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심 외곽에 있고
학교 시설물이라는 특수성에다
감정가까지 높게 나오면서
매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 INT ▶ 한국국제대 전 교직원
(빨리 매각돼 급여라든지 이런게 처리되면 좋은데 저희들은 어떤 구성단체도 없고 그냥 막연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각 지연에 따른 피해는
학교 구성원들이 떠안아야 합니다.
학교 시설물도
흉물로 방치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 매각에 들어가지만
앞서 폐교한 한려대처럼
경매로 헐값에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중앙과 지방정부가 매입해
지역복합문화시설이나
교육*연구 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INT ▶이수경 파산관재인
(공적 자금이 많이 투입된 공적자산인만큼 지방자치단체나 중앙정부에서 매입을 한 이후에 지역에 좀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주셨으면...)
경남에서 처음으로 폐교한 한국국제대가
지역사회에 활용 방안 마련이라는
새로운 부담과 과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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