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지질공원에 서바이벌게임장(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Автор: 우리동네 우리방송
Загружено: 7 нояб.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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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포천시는 최근 한탄강 일원에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장을
조성했는데요
관광객 유치가 목적이지만
사업장 부지와 개장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잡니다.
【 VCR 】
포천시가 테마형 관광지로 개발한
서바이벌 게임장입니다.
벽돌과 패널로 꾸민 구조물들이
곳곳에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바닥에는 콩알만 한 크기의
게임용 탄알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습니다.
게임장을 조금 멀리서 보면
공사장과도 비슷해 보입니다.
사업장 일대가 국가지질공원인 만큼
거부감이 든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현장녹취 】200230
한탄강 지질공원 관광객
게임 시설이 원래 있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 VCR 】
지난 2013년도부터 사업을 준비한
포천시는 상반된 입장입니다.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접경지 테마로 적합하단 주장입니다.
【 현장음 】232651,232659,232706
포천시청 관계자
굳이 나쁘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
놀고 갈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좋죠 이곳의 경우 접경 지역이기도
【 현장음 】
포천시청 관계자
하고 그러니까 더욱 사람들이 적극성을 띠고 하고 있고 군인들도 와서 하고 있습니다.
【 VCR 】
4200제곱 미터 규모인 게임장에는
국비와 시비 15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문제는 기반 시설도 갖추지 않은
상태로 올해 5월에 조기 개장한 겁니다.
차량 진출입로나 주차장이 없다 보니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제대로 된
화장실조차 없습니다.
불편함은 현재까진 이용객들 몫입니다.
【 현장녹취 】194254 ,194516
서바이벌 게임장 관리원
화장실과 주차가 제일 급하죠 물이 없잖아요 손 씻을 사람들이 땀을 흘리니까 손을 씻고 싶어하고 물을 찾는데
【 현장녹취 】
서바이벌 게임장 관리원
시설이 안 돼 있잖아요 화장실 시설과 제일 급한 건 주차시설이 제일 급해요
【 VCR 】
포천시의 엇박자 행정이 나온 이유는
사업전체를 조율하고 실행할 컨트롤
타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산 확보가 안된 상황에서
사업을 부서별로 나누다 보니
속도 조절에 실패한 겁니다.
【 현장음 】232042
포천시청 관계자
사업비를 확보 못하니까 부문별로 서바이벌 게임장은 문화체육과에서
둘레길은 산림녹지과로 분리를 시킨 거죠
【 VCR 】
게임용 장비에서도 전자식이 아닌
비비탄을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
여부도 짚어볼 문제입니다.
【 기자S/U 】193505
유승한
[email protected]
서바이벌 게임장 바로 옆에는 한탄강 둘레길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VCR 】
한탄강 하늘다리가 개장하면서 주말이면
둘레길에도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이용객들 입장에선 불쾌감 뿐 아니라
부상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습니다.
담장 내부는 관찰이 어려운 예측불가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현장음 】200537
한탄강 지질공원 관광객
자연경관을 헤치고 관광객도 있는데 소음도 날수 있고 안전을 위해서는 원거리에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VCR 】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서
출발한 한탄강의 밀리터리 서바이벌게임장
환경적 가치는 뒷전으로 밀려난 건
아닌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유승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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