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뭐야?! 못 가!" "입구 무너져서 다 갇혔어요"...'공포의 눈폭탄' 폭설에 붕괴되고 꽉 막혔다 (현장영상) / SBS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28 нояб.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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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내린 첫눈이 이틀째 계속돼 전국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로 정체는 물론 전철 운행까지 지연되거나 통제돼 출근길에 오른 직장인들이 몰리면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습니다.
오늘 아침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출발한 직장인 박 모(34) 씨는 10여 분간 1호선 수원역 환승 구간에 갇혀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수인분당선 열차를 제때 타지 못한 승객들이 역사 내부에 계속 들어차면서 난리가 났다"며 "압사 사고가 나지는 않을지 걱정될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단에 서 있던 사람들도 한동안 전혀 움직일 수 없었던 탓에 한 줄씩 나눠 천천히 이동해야만 했다"며 "간신히 열차에 올라타 출근 시각이 한참 지난 뒤에야 서울 금천구에 있는 회사에 도착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도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에 경찰은 출근 시간대 야탑역 개찰구에서 나오는 시민 수를 확인한 뒤 해당 인원만큼 개찰구 안으로 들여보내는 방식으로 승객 수를 관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은 승강장부터 개찰구 밖까지 길게 줄을 이어 선 채 수십 분간 열차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성남시는 오늘 오전 8시 21분 "수인분당선 역사 내 대설에 따른 열차 지연으로 인해 다수 인파가 몰려 사고 우려가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일부 시민은 많은 인파에 발길을 돌리면서 수인분당선 각 역사 주변 광역 버스 정류장도 평소보다 크게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국내선 28편, 국제선 3편 등 31편이 기상 악화를 사유로 취소됐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이상학 강시우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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