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경제] 골목 상권 살리는 노후 주택 개조 / KBS 2021.06.09.
Автор: KBS뉴스 대구경북
Загружено: 9 июн.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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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렬/노후건물 개조식당 직원 : "그냥 그대로. 그냥 이런 여관이라는 그대로를 두면 혹시나 더 특별하지 않을까."]
[최형렬/노후건물 개조식당 직원 : "전화 오셔서 이제 방이 있느냐 물어보시는 분도 있고 재미로 그냥 웃고 넘기는 거죠, 서로. 파스타나 저희가 양식 쪽을 파니까 20대 분들은 재미로 한 번 오시는 거고요. 50대 분들은 옛날에 여관이라고 하니까 또 그 감성 때문에 자주 많이 찾아오시고."]
낡은 건물을 허물고, 자리에 크고 번듯한 새 건물을 짓죠.
지금까지 우리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해 온 일입니다.
하지만 최근 오래된 주택과 건물을 그대로 살려 카페나 식당으로 활용하는 가게가 늘고 있는데요.
옛 것이 주는 독특한 감성 덕분인지 찾아오는 고객이 늘고 있어 골목 상권의 새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같이 경제에서는 유행처럼 번지는 노후 주택 개조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구 신천동의 한 주택가 골목.
오래된 2층 양옥을 카페로 개조했습니다.
커다란 통창을 내고 감각적인 내부 장식을 더 하니, 개점 몇 달 만에 손님들로 넘쳐납니다.
Q. 노후 주택 카페, 반응은 어떤가요?
[홍대환/카페 대표 : "말 그대로 트랜드인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요즘은 어른들이 보시기에는 공사를 하다가 만 느낌이잖아요. 프랜차이즈도 당연히 좋지만 신선하고 색다른 걸 원하시기 때문에 좀 더 이런 개인 카페를 찾아 주시지 않나."]
Q. 왜 노후 주택을 선택했나요?
[홍대환/카페 대표 : "큰 도로, 유동인구 많은 곳은 권리금도 비싸고 임대료도 비싸고. 그런데 청년들은 초기 자본도 적고 월세도 저렴한 곳을 찾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골목에 자리를 잡게 되지 않나."]
노후 주택을 개조해 카페와 식당으로 운영하는 가게가 늘고 있습니다.
골목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오래된 공장과 학교 등 낡은 건물을 활용한 사례도 넘쳐납니다.
[김소현·홍서형 : "요즘은 완전 큰 프랜차이즈보다는 조그만 감성 카페 라고 흔히 말하는 그런데 찾아가고 보통 사진 찍고 그리고 약간 힐링하는 느낌으로 많이 가는 것 같아요."]
[김소현·홍서형 : "삼덕동이나 교동이나 이런 데 많단 말이에요. 그런데 굳이 찾아가는 편이에요."]
특히 복고 문화를 기반으로 한 이른바, '감성 가게'가 인기를 끌다 보니 낡은 건물과 녹슨 기계, 오래된 간판을 그대로 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출된 철근과 부식된 외벽.
조금만 손보면 세련된 디자인을 위한 재료로 손색이 없습니다.
노후주택 개조,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은지 전문가와 상담해보겠습니다.
Q. 노후 주택 개조, 다 가능한가요?
[김남덕/인테리어 디자이너 : "대수선 공사가 불가능하다든지 용도변경이 안 된다든지 건축법상 인허가가 안 되는 현장도 많습니다. 무허가 건물이라든지 그래서 건축 법규상 가능한지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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