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의원 차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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Загружено: 2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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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8일 11시
경기도의회 촬영
먼저 경기도민과 지역구인 오산시민께 인사 말씀해 주세요
조용호 의원: 안녕하세요. 경기도 오산시 제2선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용호 의원입니다.
저는 현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4월의 따뜻한 봄기운처럼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도 따뜻한 희망이 깃들길 바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제 의정 철학과 활동 방향을 솔직하게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② 의원님께서 의정활동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계신 분야는 무엇인가요?
조용호 의원:문화, 체육, 관광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도민 삶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특히 지역 스포츠클럽의 자생력 확보와 지자체 고유의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스포츠클럽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 공동체 의식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관광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성장 동력입니다. 이처럼 도민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질문 ③ 최근 대표 발의하신 ‘경기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조용호 의원:이번 조례 개정은 지정스포츠클럽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주요 목표로 했습니다.
현재 스포츠클럽은 크게 공공, 지정, 등록 세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 공공스포츠클럽은2026년이면 사업이 종료되고, 이후엔 지정과 등록 스포츠클럽 중심 체제로 전환됩니다.
지정스포츠클럽은 전문선수 육성, 학교체육 연계, 장애인·비인기 종목 지원 등 공공적 기능을 수행하지만, 현실에선 운영비와 인건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개정안에 지도자 인건비와 클럽 운영비 지원 규정을 포함하려 했으나, 상위법과의 정합성 문제로 인해 선수 육성과 직접 관련된 지도자 인건비 지원만 조례에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일부 제한은 있지만, 현장 수요를 반영한 첫걸음이라 평가하고 있습니다.
질문 ④ 조례에 ‘장애인 스포츠클럽 지원’ 조항을 추가하셨는데, 어떤 배경에서 추진하셨는지요?
조용호 의원:현실적으로 장애인분들이 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시설 접근성, 지도자 확보, 프로그램 다양성, 비용 부담 등 많은 장벽이 존재하죠.
이번 조례 개정에는 도지사가 장애인 스포츠 활동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이 조항은 단순한 선언적 문구가 아닙니다. 실제로 장애인 스포츠클럽의 시설 운영, 장비 지원, 강사 배치등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됩니다.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권리로 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권적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질문 ⑤ 현재 경기도 내 스포츠클럽 운영 현황은 어떤가요? 그리고 지원이 도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조용호 의원:2024년 6월 기준, 경기도에는 등록 스포츠클럽이 110개소, 지정 스포츠클럽은 14개소가 운영 중입니다.
스포츠클럽은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지자체의 관심 부족과 예산 제약으로 인해 클럽들이 자립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행 『스포츠클럽법』도 지원 근거를 명시하고 있지만, 임의조항에 그쳐 지자체의 적극적 참여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 법이 강제조항으로 전환되어 지자체가 책임 있게 클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렇게 될 경우 도민 건강, 청소년 육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질문 ⑥ 지역 중심 스포츠클럽 조성과 생활체육-전문체육 연계 방안은 무엇입니까?
조용호 의원:지역 스포츠클럽은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쉽게 클럽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안에서 재능 있는 인재는 전문선수로 발굴될 수 있어야 합니다.
동시에 일반 도민에게는 건강한 여가와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이어야 하죠.
지금 일부 지정스포츠클럽에서 전문선수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예산 제약으로 확대 운영이 어렵습니다.
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향후 전용 예산 확보, 플랫폼 시스템 구축, 통합정보 제공 및 상담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스포츠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의 질과 공동체를 이어주는 기반이기 때문입니다.
질문 ⑦ 예술인과 청년 예술인의 자립을 위한 정책적 대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조용호 의원:경기도가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일정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예술인이 생계 불안속에서 창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예술인과 신진 작가들은 활동 기회와 플랫폼이 부족해 더욱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들을 위한 공모사업 확대, 전시·공연 공간 제공, 유통과 홍보까지 연결되는 원스톱 지원 체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저작권 보호를 넘어서 유통계약, 2차 창작 활용에 따른 수익배분 체계도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작가의 작품이 굿즈나 의류, 광고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이 연결해주는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예술인의 자립은 단기적 수당이 아닌,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으로 가능해진다고 믿습니다.
질문 ⑧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체감형 정책으로 제안한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조용호 의원: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단순 지적보다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 보조금 관리 시스템 ‘보탬e’ 사용자 중심 개선
•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 현실화 및 기관 특성 반영
• 공공기관 간 홍보채널 공유를 통한 도민 참여 증진
• 장애인 여행권 확대를 위한 ‘경기여행누림버스’ 증차
게임 과몰입 청소년에 대한 의료 연계 시스템 도입 제안
이처럼 도민 일상에 영향을 주는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며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질문 ⑨ 경기도와 오산시민, 그리고 오늘 함께하신 언론인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조용호 의원:요즘 “경제가 너무 어렵다”, “죽을 지경이다”라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그만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습니다.
도의원으로서 도민 여러분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며 지지와 믿음을 보내주신 경기도민과 오산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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