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상식257 깃털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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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은 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케라틴은 인간의 머리카락, 손톱, 동물의 털과 뿔 등에서도 발견되는 단단하고 내구성이 강한 단백질입니다. 깃털은 구조적으로 여러 부분으로 나뉘며, 각 부분은 특정 기능을 담당합니다.

중심축 (Rachis):
깃털의 중앙을 이루는 부분으로, 강하고 유연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심축은 깃털의 견고함을 유지하면서도 휘어질 수 있는 성질을 지닙니다.

바브 (Barb):
중심축에서 양쪽으로 뻗어나가는 작은 가지들입니다. 바브들은 서로 밀접하게 결합되어 깃털의 표면을 형성합니다.

바비룰 (Barbule):
각 바브에서 다시 뻗어나가는 더 작은 가지들입니다. 바비룰들은 갈고리처럼 생긴 구조로 서로 연결되어 깃털이 단단하게 결합되도록 합니다.

아프터샤프트 (Afterfeather):
깃털의 기저부에 위치한 보조 깃털로, 추가적인 보온 효과를 제공합니다.

케라틴 세포:
깃털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진 세포들입니다. 이 세포들은 깃털의 강도와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깃털은 새들이 비행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보호, 짝짓기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깃털은 종마다 다르며,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도록 진화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