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50825] 명동 아름다운치과 박철희 원장

명동 아름다운치과 박철희 원장은 환자는 하나님의 세포라는 생각으로 선교와 나눔을 실천합니다. 업무적 한계와 경제위기의 상황에서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여겼던 직업의 가치관에도 변화를 맞게 됩니다. 거룩한 소명을 최우선으로 삼는 박철희 원장을 송승은 기자가 만났습니다.


명동 아름다운치과 박철희 원장은 임플란트 임상경력 1만 회 이상의 대단한 기록 보유자로 기러기 아빠란 외로운 자리를 의료선교로 채우고 있습니다.

박 원장은 인문학을 원했으나 집안 뜻에 따라 치과의사가 된 후, 과거의 생각에서 벗어나 성공에 대한 욕심과 즐거움을 좇게 됐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로 지쳐갈 때 신앙을 가져보라는 주변 권유로 하나님을 다시 찾게 됩니다.

(인터뷰: 박철희 원장 / 명동 아름다운치과)

세속적 삶에서 의미를 구했으나 더 허황할 뿐, 목마름에 애가 탔고 방황의 순간에도 마음은 하나님을 향했지만 굳어진 가치관은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철희 원장 / 명동 아름다운치과)

명동 아름다운치과는 영리가 아닌 선교가 목적입니다. 선교 치과였음에도 제대로 일익을 감당치 못해 3년 만에 문을 닫는 불운을 겪었으나 현재 회복 중입니다.

교회 및 교계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교사와 평신도, 취약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박철희 원장은 몽골에서 온 의료진에게 임플란트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병원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목사를 돕는데 사용합니다.

(인터뷰: 박철희 원장 / 명동 아름다운치과)

박철희 원장은 세상 의지와 향락을 등진 채 주만 바라보는 순례자 삶을 닮기 원하며 이기심을 내려놓고 순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송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