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범인을 밝혀냈습니다"...호주 은행 울린 '그놈' 잡고 나니 정체가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23 янв.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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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호주에서는
해커가 보험회사를
협박하고, 고객들의
질병 정보를 공개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호주정부가
범인이 누구인지를
밝혀냈다며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김준호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지난 2022년 호주에서는 최대 건강보험회사 메디뱅크에서 약 천 만 명의 개인 의료 정보가 유출되는 최악의 해킹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호주 정부가 밝혀낸 범인의 정체는 러시아 해커 그룹 레빌의 소속인 알렉산드르 에르마코프.
[페니 웡 / 호주 외교부 장관 : 2022년 공격으로 민감한 정보가 도난당했고, 대다수가 다크웹에 게시되었습니다. 호주 커뮤니티의 가장 취약한 구성원 중 일부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
당시 범인은 약 천만 명의 개인 의료 정보를 빼돌린 뒤 메디뱅크 측에 9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2억 원의 몸값을 요구했습니다.
메디뱅크가 거절하자, 성병 이나 임신 중절 등 회원들의 민감한 의료 정보들을 다크웹에 공개하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호주 정부는 범인에 대해 금융거래 제한과 여행 금지 제재를 내렸고, 범인과 거래한 개인에 대해서도 10년 징역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클레어 오닐 / 호주 내무부 장관 : 오늘 호주 정부는 마음만 먹으면 배후를 밝혀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
호주 당국은 범인의 신원을 밝힌 만큼, 소재 파악과 신병을 확보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월드뉴스 김준호입니다.
#호주 #은행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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