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3-사무라이는 왜 조선의 막사발에 목숨을 걸었나? - 미학의 전쟁
Автор: 농락-농부가된락커
Загружено: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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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세계사는 이 전쟁을 '도자기 전쟁(The Pottery War)'이라고 부릅니다. 일본군 특수부대는 조선의 왕 대신 '도공'을 납치했고, 영토 대신 '사발'을 훔쳐 갔습니다.
도대체 왜, 천하를 호령하던 사무라이들은 조선의 찌그러진 밥그릇(막사발)에 목숨을 걸었을까요? 이 기묘한 집착을 풀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미학을 서양 미술사에 빗대어 분석해 봅니다.
압도적인 과시의 중국 (바로크), 섬세한 기교의 일본 (로코코). 그리고 그 사이에서 기교를 버리고 자연 그 자체가 되려 했던 조선 (클래식).
우리가 "개나 줘라"며 발로 찼던 밥그릇이 일본의 국보(기자에몬 이도)가 된 아이러니와, 납치된 도공 이삼평이 일본을 세계적 도자기 강국으로 만든 비극적인 역사.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 '무심(無心)'의 미학을 재조명합니다. 꽃으로 역사를 읽는 남자, '농부가 된 락커(농락)'가 전하는 도자기 전쟁의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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