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성 발사' 주장하지만…"실체는 ICBM"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2 сент.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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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성 발사' 주장하지만…"실체는 ICBM"
[앵커]
북한이 신형 로켓엔진을 공개하면서 또다시 장거리미사일 발사시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북한이 주장하는 인공위성 발사행위를 사실상의 미사일 발사시험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하는 배경을 이준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고도 488㎞, 초속 7.6㎞. 위성정보제공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KMS-4, 즉 광명성 4호라는 이름의 인공위성 정보입니다.
북한이 지난 2월 7일 장거리로켓에 탑재해 쏜 발사체입니다.
북한은 지난 5월 광명성-4호의 영문 이름과 비행속도, 궤도, 고도 등의 정보를 유엔에 공식제출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북한이 2012년 12월 쏴올린 광명성-3호의 현재 위치와 속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런 점들을 들어 자신들의 장거리로켓 발사시험은 결국 평화적인 목적의 위성발사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위성들의 작동여부는 한 번도 확인된 적이 없습니다.
광명성-3호 발사 때에도 완벽한 성공이라며 곧 '지면촬영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촬영사진을 공개한 적은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광명성-3호와 4호가 모두 작동불능 상태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는 위성이 조잡하게 제작됐거나, 북한이 위성궤도 진입기술을 보유하지 못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특히 우리군 전문가는 광명성-4호가 실린 장거리 로켓에서는 위성보호장치조차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반면, 북한은 최근 두 차례의 장거리로켓 발사에서 상당한 수준의 로켓 분리 기술을 입증했습니다.
모두 북한의 진짜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짐작케 하는 대목들입니다.
물론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 자체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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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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