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교각 ‘우지끈’…“혹한이 원인”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4 янв.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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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릉에서는 대형 철도 교각이 끊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혹한으로 철제가 수축되면서 사고가 난것으로 보이는데, 추가 붕괴 위험으로 일대 교통이 오전 내내 통제 됐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높이 30미터, 길이 20미터의 아치형 교각이 뚝 떨어져 내려앉았습니다.
교각이 무너지면서 이를 받치고 있던 철제 가설물도 위태롭게 기울었습니다.
아치형 교각과 하단 콘크리트 부분이 연결되는 부위입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오늘(24일) 새벽 4시 반쯤 강원도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공사구간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인터뷰 김병익(강릉소방서 현장대응과) : "콘크리트가 뽑히면서, 좌측 아치 부분 다리가 상판이 있는 우측으로 밀려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 붕괴 우려로 임시 우회도로가 개설되기까지 오전 내내 35번 국도의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 오영환(공사현장 감리단장) : “날씨가 추워지면 강재가 수축하게 되는데, 수축하면서 밑에 받치고 있던 시설물이 옆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시공사를 상대로 공법상의 문제나 부실공사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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