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한국사 336회] 인조는 얼마나 잔혹했을까? feat 소현세자 빈인 강씨 석철 석린 석견
Автор: 팩스토리facstory
Загружено: 16 нояб.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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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조선은 청나라의 신하국이 되었다.
45일에 걸친 남한산성의 농성과 치욕은 그렇게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백성의 고난은 끝나지 않았다.
귀족들은 치욕을 견디면 그만이지만 백성들은 목숨이 왔다 갔다 하였다.
병자호란 후 청으로 끌려간 조선백성이 50~60만이라고 한다.
물론 당시의 인구를 생각한다면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것 같지만 그만큼 수많은 백성들이 고통받았다.
소현세자도 인질로 끌려갔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당당했다. 남의 나라에 가서 온갖 고초를 당했음에도 언제나 세자로서의 품의와 자존심을 잃지 않았다. 자신이 곧 조선의 대변인이기에 약점 잡히지 않기 위해 철저히 바른생활을 했고
조선을 비하하거나 깎아내리는 발언에는 참지 않고 지적하였다.
"내 비록 이곳에 볼모로 끌려왔지만 나는 엄연히 조선의 세자요...
그런 나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다면 결코 참지 않겠소!"
"죄...죄송합니다. 저하...! 내 참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한 거야?"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미 죽을 각오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서울 것이 없었다.
청은 조선과의 외교적 문제가 생기면 맨날 소현세자를 불러 윽박질렀다. 그럴 때마다 소현세자는...
"죽고 사는 일이야 하늘에 달려 있는 법이니 나는 두렵지 않소. 다시는 이런 식으로 협박하지 마시오!"
그런 세월이 9년이나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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