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계엄 몰랐다” 알리바이 흔들, 내란 최종 퍼즐 풀리나/‘김건희 내란 관여’ 단서 포착…수사 급물살 [
Автор: [한겨레] 논썰
Загружено: 2025-12-08
Просмотров: 52
드디어 12·3 내란의 마지막 미스터리가 풀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왜 그날 갑자기 비상계엄을 선포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계엄의 동기와 택일을 둘러싼 수수께끼입니다. 윤석열 본인은 당시 야당인 민주당의 잇단 탄핵 시도 등으로 인한 국정 마비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자신도 속으로는 믿지 않을 겁니다.
큰 틀에선 전두환처럼 정치권을 싹 쓸어버리고 독재 체제를 구축하려는 망상이 깔려 있었다는 사실이 노상원 수첩 등을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그 시점에 무엇을 노리고 친위 쿠데타에 나선 것인지가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내란특검팀이 드디어 그 해답의 단초에 접근한 모양입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김건희·윤석열 부부 간 오간 텔레그램 문자와 통화 기록을 통해 내란의 동기와 관련된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내란특검팀은 박 전 장관의 계엄 가담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건희씨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관여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검이 확보한 김씨와 박 전 장관 간 메시지 내용 일부는 한겨레와 JTBC, MBC 등의 보도로 알려졌는데요. 그간 김씨와 내란의 관련성을 두고 제기된 여러 의문을 푸는 단서가 될 듯 합니다.
기획 출연 손원제 논설위원 [email protected]
연출 편집 조소영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