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왕비실록] 태조 왕건의 제5비로 현종이 되는 대량원군의 할머니, 신성왕후(神成王后)
Автор: 문역뜰
Загружено: 10 июл.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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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왕후(神成王后)는 경주 김씨 가문으로 신라의 진골이자 왕족 출신인데 신라 46대 문성왕의 후손으로 김억렴의 딸이며 경순왕에게는 사촌이 됩니다.
신라가 고려에 항복하기를 청하자, 태조는 이를 환영하면서 한편으로 신라왕실에 혼인을 청했습니다.
이에 신라 경순왕은 큰아버지 김억렴의 딸이 인품과 용모가 뛰어나 태조의 배필로 부족함이 없다고 추천하니 왕비로 삼았습니다.
태조는 이런 결혼을 통해 두 왕실이 결합함으로써 신분혈통적 고귀성을 보장받을 뿐 아니라 친신라계 호족을 포섭하는 데 좀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을 것입니다.
왕건이 전국 여러 지방의 유력 호족과 정략결혼을 해 부인이 29명에 달하지만, 그 부인들 중에서도 가문의 격이 가장 높은 호족 가문 출신입니다.
후삼국시대에 신라의 세력이 약화되었다지만 신라 왕실을 지지하고 따르는 호족들은 상당히 많았고, 역사와 전통을 고려할 때 신라 왕실은 다른 호족 가문들과 비교할만한 가문이 아닙니다.
태조와 혼인한 시기는 935년 사촌인 경순왕이 왕건에게 항복하고 나라를 바친 직후인데 신라는 성씨가 다른 사람이 국왕의 사위로 왕위를 이은 사례가 기록상에 몇차례 있습니다.
고대에도 석탈해, 김미추 등이 있고, 왕건이 태어나기 2년 전에 사망한 경문왕과 왕건과 동시대 사람인 신덕왕도 신라의 사위로서 왕위를 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신성왕후와의 혼인으로 왕건이 신라 황실의 사위가 되어 신라를 지지하던 사람들에게도 왕씨의 나라를 순순히 따를 수 있는 명분이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왕건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신성왕후와의 사이에서 왕욱이 태어났는데 가문의 격과 상관없이 다른 부인들에 비해 왕건과 상당히 늦게 결혼해 신성왕후의 아들 왕욱은 왕위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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