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2025] K-배터리 3사, 46mm 원통형 배터리로 캐즘 돌파 할까 : 알파경제TV
Автор: 알파경제TV
Загружено: 7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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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저가 공세와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46mm 원통형 배터리'에 승부수를 걸었습니다.
'인터배터리 2025'에서 세 기업은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 46mm 원통형 배터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술 리더십을 통한 시장 탈환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인터배터리 2025,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중입니다.
68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해외 기업 참가도 지난해 115곳에서 올해 172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전시 면적은 작년보다 20% 이상 확대됐고, 사전 등록 인원만 5만 명을 넘어 지난해(4만3000명)보다 17% 증가했습니다.
특히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이자 2위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BYD가 처음으로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BYD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보려는 관람객들로 BYD 부스는 북적였고, 이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영향력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현재 K-배터리 3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K-배터리 3사의 합산 시장 점유율은 14%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내 1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시장 점유율도 9%로 전년(13%) 대비 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중국의 CATL과 BYD는 저가 배터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며 K-배터리 업체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저가 전기차가 잘 팔리면서 중국 업체 주력인 LFP 배터리 수요가 커진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또한 새로운 성장 분야인 에너지저장장치(ESS)에 LFP 배터리가 주로 사용되는 점도 중국 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 '게임 체인저' 46mm 원통형 배터리
이러한 상황에서 K-배터리 3사는 차세대 기술인 '46파이'로 불리는 지름이 있는 원통형 배터리에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 배터리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용량과 출력이 최소 몇 배 높아져 업계에서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테슬라가 높이를 키운 형태를 도입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이 제품은 크기를 키움으로써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차량 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K-배터리 사들은 모두 니켈·코발트·알루미늄 삼원계 기반의 이러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업체들의 LFP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향후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안전성, 디자인, 성능 등을 중시하는 시대가 오면 보급형 대신 프리미엄 제품이 선택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한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 LG에너지솔루션 및 삼성SDI의 전략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행사에서 라인업을 공개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김동명 대표는 "시장 상황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SDI는 다양한 크기의 모델들을 선보이며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주선 대표는 "이미 샘플 제출 완료 후 양산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차세대 기술 상용화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임을 밝힌 바 있으며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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