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을 때 나가세요!" 레너드 M. 크라비츠 상병의 영웅적 희생

1951년 8월 31일, 한국전쟁의 격전지 추파리 근처 전장에서
레너드 M. 크라비츠 상병이 보여준 놀라운 용기와 희생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제7보병사단 제17보병연대 F중대 소속이었던 그는
적의 강력한 공격 속에서 기관총을 대신 잡고
압도적인 적군에게 파괴적인 사격을 퍼부었습니다.

"할 수 있을 때 나가세요!"라며 동료들을 구출하려 한 그는,
57mm 무반동 소총으로 적의 벙커를 파괴하고,
수류탄으로 적군을 제압하며 전투를 계속했습니다.

그의 희생 덕분에 미군은 진지를 탈환할 수 있었지만,
수많은 적군의 시체에 둘러싸인 채
그는 숨진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1953년 그의 용기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2014년 그의 조카딸이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명예훈장을 대신 받았습니다.

레너드 M. 크라비츠 상병의 이야기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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