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요"...밖으로 유인한 뒤 빈 상가 절도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2 фев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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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보관하고 있으니 찾아가라며 거짓 전화를 걸어 상인을 밖으로 유인한 뒤 빈 상가에 들어가 금품 수천만 원을 훔친 3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37살 권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달 16일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47살 김 모 씨의 세탁소에 들어가 170만 원 어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2년 4개월 동안 30차례에 걸쳐 금품 4천여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범행 전 상가를 둘러보며 상인이 혼자 있는지를 확인했고, 택배를 찾아가라며 상인을 밖으로 유인할 때는 공중전화를 이용해 추적을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설을 앞두고 택배가 급증하는 만큼, 택배를 받을 때 집을 비우지 말고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꼭 문을 잠그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유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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