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는 질렸다. 귀로 듣는 공포 '호러송' [굿모닝MBN]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12 авг.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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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름에는 더위를 잊게 하는 공포영화가 하나의 공식처럼 생각나는데요.
올여름에는 시각보다 무서운, 청각으로 느끼는 색다른 공포 '호러송'이 인기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게 누구인가, 가까이 와 보시게)
조선시대 귀신인 창귀를 소재로 한 독특한 가사와 무당이 굿을 하는듯한 창법.
듣는 순간 소름이 돋는 무서운 음악, '호러송'입니다.
▶ 인터뷰 : 안예은 / 가수
"한국사람들이 납량특집이라는 것도 되게 좋아하는 것 같고 그래서 이런 걸로 노래를 만들어보면 재밌겠다. 그 곡 안에서 그 사람에 빙의해서 하는 느낌으로 가사를 짓고 있습니다."
더위를 잊게 하는 섬뜩함이라는 평가부터 가사와 뮤직비디오에 대한 다양한 해석까지, 호러송은 발매 후 일주일 만에 100만 뷰를 넘었습니다.
첼로 활과 거문고 연주막대 등으로 가야금을 두드리듯 연주하고 절규하는 목소리를 더한 '미궁'도 호러송 열풍에 합류했습니다.
1975년 초연 당시 관객이 비명을 지르고 공연장을 뛰쳐나갈 정도로 낯선 공포감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 박송아 / 대중음악 평론가
"드라마와 영화계에 유행하는 장르물과 비교할 수 있는데 음악으로는 드문 공포 요소를 차용해 이질적이면서도 더욱 두렵게 느껴지는 효과가."
도깨비와 팔 척 귀신, 처녀 귀신, 저승사자 등 잔혹한 동화 속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내는 어쿠스틱앙상블 '재비'까지,
청각을 사로잡는 오싹한 음악, 볼륨이 높아지면 더위는 내려갑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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