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낳고 싶어" 시술하다 부작용 얻습니다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5 янв.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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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일국 씨의 삼둥이부터 걸그룹 SES 출신 슈의 쌍둥이 자매까지 예능프로그램을 점령한 다둥이들 만나보셨습니다.
올망졸망 깜찍한 모습 때문에 요즘 쌍둥이 낳는 건 젊은 부부들의 바람이라고 하죠.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한꺼번에 두 자녀 갖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빗발칠 정도라는데요.
사람들이 쌍둥이를 원하는 이유, 연예인들과는 좀 다르다고 합니다.
먼저 시민들의 얘기부터 들어보시죠.
[인터뷰:정이나, 부천 상동]
"일타이피라고 해서 나중에 두 명을 한꺼번에 나으면 나중에 덜 힘들 것 같아서 쌍둥이 낳고 싶어요."
[인터뷰:권재욱, 일산]
"저는 외동아들이라서 혼자보다 쌍둥이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이현정, 일산 화정동]
"한 명이 아니라 저는 두 명 내지 세 명을 낳고 싶었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까 한 명씩 낳는 것보다는 둘을 한 번에 출산하는 게 좋을 것 같았고요."
거세게 불고있는 쌍둥이 열풍, 왜 그런지 짚어볼까요?
요즘 결혼이 늦어지면서 출산도 자연스레 늦춰지고 있죠.
초산 연령도 높아졌습니다.
서울시 통계자료인데요.
첫 아이 낳는 엄마의 평균 나이가 31.5세로 20년 전인 1993년과 비교해보면 다섯 살이나 늦어졌습니다.
늦게 낳아 2~3년 터울로 연달아 키우다 보면 청춘이 다 가버리는 걸 우려해, 한꺼번에 낳아 기르자는 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 법으로 보장된 육아휴직이지만, 실제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두 번이나 쓰기 눈치보인다고 말하고 있죠?
한국여성정책 연구원이 직장 여성 2,300명을 조사해봤더니, 10명 중 약 3명 정도가 육아휴직 활용하기 어렵다고 답했는데요.
육아휴직 자주 쓰면 상급자에게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런 '쌍둥이 열풍'에 편승해 일부 병원들은 다둥이 한약, 쌍둥이 주사 쌍둥이 낳는 비법까지 내놓고 있다고요?
하지만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부작용만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다둥이 낳는 한약'에 대해 대한 한의사협회는 한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며 해당 원장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했고요.
또 일명 '쌍둥이 주사', 과배란 유도주사는 원래는 난임 치료용으로 쓰이는 건데요.
자칫 두통이나 복통 같은 가벼운 부작용부터 심하게는 난소 과자극 증후군으로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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