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꽃이 안 폈나?" 대구 비슬산 진달래 50% 냉해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654 просмотра
2025/04/21 08:30:00 작성자 : 변예주
◀ 앵 커 ▶
참꽃이라고도 불리는 진달래의 최대 군락지가
대구 비슬산에 있는데, 제철인 지금
진달래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오락가락 이상한 날씨에
50%가량이 냉해 피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변예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END ▶
◀ 리포트 ▶
산등성이가 진한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
대구 비슬산입니다.
올해도 꽃을 보러 온 상춘객들의
발길은 이어지는데, 활짝 핀 진달래를
찾기 쉽지 않습니다.
◀ SYNC ▶
"아구 다 말랐다." "에헤이 (꽃 피면) 진짜 예쁘겠는데 아깝다."
◀ st-up ▶
나뭇가지에는 미처 다 피지 못한 채
시들어버린 봉우리만 남았습니다. //
오락가락 날씨에 진달래가 냉해를 입거나,
아직 피지 못한 겁니다.
◀ INT ▶김상민/대구 달성군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꽃이 많이 안 펴져 있어서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해발 1000m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 인근은 4월 초에도 최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잠깐 따뜻해지나 싶더니,
13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고
14일에는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 INT ▶박주형/대구 달성군 산림과 산림조성팀장
"제가 볼 때는 한 50% 정도는 냉해를 입은 것 같고요. 따뜻했다가 추워진 날이 길어지면서 냉해가 왔던 것 같습니다. "
[ CG ] 올해 진달래는 지난달 27일
핀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가장 늦었습니다. //
◀ INT ▶ 임기병/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과 교수
"겨울철 기후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식물이 겨울 동안 건조하거나 지나치게 낮은 온도로 인해 동해를 입게 되면, 봄에 개화도 늦어지게 될 뿐 아니라 개화 수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꽃이 언제 피고,
언제 만개할지 점점 예측하기 힘들어지면서
국내 최대 진달래 비경을 만끽할 기회를 잡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변예주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그래픽 한민수)
◀ END ▶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R]"꽃이 안 폈나?" 대구 비슬산 진달래 50% 냉해 / 안동MBC](https://ricktube.ru/thumbnail/8NRZHI7QZiA/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