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꽉 막힌 북미관계…"뉴욕채널도 폐쇄 상태"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2 сент.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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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꽉 막힌 북미관계…"뉴욕채널도 폐쇄 상태"
[앵커]
현재 미국 뉴욕에서는 제70차 유엔총회가 개최 중인데요.
북미간에 한때 대화창구로 이른바 '뉴욕채널'을 적극 활용했는데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현재는 폐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관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외교 관계가 수립되지 않은 북한과 미국간에 뉴욕채널은 유용한 대화창구 역할을 했습니다.
1990년대 이후 6자회담 특사를 비롯한 미 국무부 당국자와 북한의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뉴욕채널에 각각 참여했습니다.
뉴욕채널이 수시로 가동되면서 북미 간에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거나 새로운 대화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연합뉴스TV 취재진과 만나 "최근 북미간 뉴욕채널이 더이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면서 "북미 간에 경색된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시드니 사일러 6자회담 특사가 물러나고 마크 램버트 한국과장이 당분간 그 자리를 겸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내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인 사일러 특사는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밑에서 그동안 대북 관련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
미 국무부는 "대북 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으나
외교가에서는 북한의 폐쇄적 행보 등을 감안할 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임기 내에 북미간 의미 있는 협상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간 소통창구인 뉴욕채널 가동이 중단되면서 북한의 예고한 '10월 도발'을 예방할 협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연합뉴스TV 문관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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