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0 코로나 원격수업, "학력 격차·사회성 결여" 우려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10 нояб.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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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도입된 초중고 원격수업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 대부분이 부정적 의견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력격차를 벌리고, 사회성 발달을 늦출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데, 당분간은 원격수업 체제가 이어질 수밖에 없는 만큼, 이에 따른 교사와 학교의 역할 변화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서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격수업 시간.
컴퓨터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 과제를 수행합니다.
실시간 소통이 어렵다 보니, 학생의 수준과 상황에 따라 격차가 벌어지기 쉽습니다.
실제, 국가교육회의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교사 92%, 학부모 86%가 원격수업으로 학력격차가 벌어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원격수업이 사회성 발달을 저해할 것이라는 응답도 80%를 넘겼고, 교과 지식 교육에 유리할 것이라는 답은 교사 27%, 학부모 8%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학부모 48%, 교사 65%는 코로나 이후에도 원격수업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에 따라 교사 역할도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교사의 역량으로는 지식전달보다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소통, 학교 밖의 다양한 자원 연결이라는 답이 많아서, 원격수업 시대에 달라진 교사의 역할을 반영했습니다.
미래교육에 맞는 교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교사 10명 가운데 8명은 교육과정을 최소화하고, 학교와 지역에 자율권을 줘서 학습자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그룹과의 집중 숙의를 통해, 다음달 중 미래 교육에 적합한 교원양성방안을 협의문 형태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EBS 뉴스, 서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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