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생명수를 만들다 / YTN (Yes! Top News)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 мая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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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면적의 70%를 차지하며 하늘과 땅의 중간에서 인간과 가장 가깝게 있는 바다.
사람들은 바다에서 식량을 얻고 세상의 기반을 만들었지만 결코 마실 순 없었다.
이런 바다가 지금 메마른 땅에 생명수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이곳에서 배를 타고 가면 자그마한 섬을 만날 수 있다.
약 20여가구 남짓한..사람들이 모여사는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도 죽도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이곳 주민들에겐 예전부터 소원이 하나있었다.
[오소희 / 마을 주민 : 물이 생수가 없고 간수예요. 여긴 물 파면 나와요. 샘을 파면 나오는데 간수야 짜. 그러니까 맘대로 식수로 못 하는 거지.]
[박순천 / 마을 주민 : 저는 대천 주산이 고향이거든, 근데 산 밑에서 살다가 여기에 오니까. 물이 너무 짠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고생하고. 아기 기저귀 빨면 때가 (삶아도) 안 지워져서 시커멓고.]
그나마 얼마 없는 우물물마저 못쓰게 된지 오래다.
[박종선 / 죽도 해수담수화시설 관리소장 : 이게 옛날에 썼던 우물물이에요. 근데 지금은 안 쓰고 있죠.]
언제 마지막으로 물을 길어 올렸는지 알 수도 없다.
(예전에 이런 우물이 몇 개 정도 있었어요?)
[박종선 / 죽도 해수담수화시설 관리소장 : 7개 정도 있었어요. 이제 지금은 다 오염돼서 폐쇄되고.]
(근데 물맛이 육지 물하고는 달랐죠?)
[박종선 / 죽도 해수담수화시설 관리소장 : 짜고 식수로는 아주 나빴어요.]
이런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결되기 시작한 건 지난 98년.
해수담수화 시설이 들어서면서 부터다.
(소장님 요새 바다에서는 많이 나는 게 뭐가 있어요?)
[박종선 / 죽도 해수담수화시설 관리소장 : 요즘 낙지 주꾸미 이런 거 나오고...]
섬이라는 열악한 환경 탓에 관리가 쉽지 않았지만 관계기관이 나서며 사정은 점차 나아졌다.
(터빈이돌아가는 데 큰 이상 있는 거 있으세요?)
[박종선 / 죽도 해수담수화시설 관리소장 : 이상 없고, 잘 돌아가고 있어요.]
[박종선 / 죽도 해수담수화시설 관리소장 : 제가 (죽도) 산지는 한 40년 됐는데요. (해수담수화) 시설이 생기기 전에는 우물물을 먹었어요. 그런데 이 해수담수화 시설이 생기고 나서는 물맛도 좋아지고빨래 같은 거 하더라도 애로사항 없이 때도 잘 지워지고 그러니까 (주민들이) 좋아들 하고 그래요.]
섬 특성상 물이 고이지 않아 지하수가 만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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