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피는 자목련!!!! 신기하고, 아름답고, 봄꽃, 先花後葉 植物인 紫木蓮꽃이 이렇게 많이 피어났고, 더 많은 꽃이 8월에도 피어날 것이라니.....

대부분의 봄꽃들은 선화후엽 식물(先花後葉 植物)입니다. 자목련도 백목련이 시들 무렵에 개화하기 시작하여, 1~2주 화려함을 뽐냅니다. 우리는 가끔 봄이 되었는데도 잠을 자다가 늦게서야 피어나는 꽃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혹은 꽃이 피고 난 뒤에, 올라 온 새가지에서 한두 송이정도 피어나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과꽃이나 흰민들꽃처름 짧은 夏眠을 취하고, 가을에 꽃을 피는 경우는 보았습니다. 어제 본 자목련은 그러한 돌발적인 상황이라기 보다는 본격적인 개화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로 너무도 화련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마치 많은 호위무사(이파리)들 틈에서 수줍지 않고 당당하게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모양새입니다. 봄이면 그렇게 화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텐데, 지금 피어나는 꽃을 보니, 아름다움에 당당한 기세까지 더하여, 탄복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인간들의 과학적 편견, 문명에 대한 과도한 의존, 상식에 의존하여, 정치인들이나 법률가, 종교가들이 무엇인가를 주장하면 그대로 복속되어서 성찰, 각성, 터득에 의한 자신의 의견이 아닌, 다른 자들의 생각, 의견을 그대로 습득하여, 하늘의 진리, 순리, 섭리를 배반하는 것이, 마치 자신의 의견이었던 것처럼 스스로 착란에 빠지는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환경변화에 따른 부정적인 변화처럼 보이건만, 한없이 예쁘기만 한 것은 아직도 저의 수련, 수양이 부족했다거나 그래도 새로운 생존방식을 시험하는 자목련의 의기에 동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상속에 자목련이 개화한 곳의 위치를 올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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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활동, 건전레포츠보급활동, 친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들과 연합하여 활동도 하고, 개별적으로 활동도 하는 모임입니다. 일년 사계절, 연중, 매주 활동합니다. 크게는 겨울시즌에는 스키장에서 스노보드캠프(보드강습), 여름에는 수상레포츠(수상스키, 래프팅, 여름캠프, 캠핑 등등), 봄.가을에는 주로 자연탐사, 식생대조사, 승마강습, 플라잉디스크, 인라인스케이트,야구, 농구, 주말농장관리, 연날리기를 비롯한 자격증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행사들을 자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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