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불안없이 자기 업에 자부심 갖는 법 (20년차 에디터의 조언) | 요즘선배 ep.01

"나 잘하고 있는거 맞나?" "이 길이 정말 내 길일까?"
요것들도 혹시 이런 고민 해...?
아무리 좋아서 선택한 일이더라도, 몇년의 경력을 쌓더라도
언제나 나를 따라다니는 막연한 불안감과 고민들.
특히 요즘처럼 파도처럼 변화하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나의 쓸모를 찾고, 자존감을 지킨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
무엇보다 가장 빠르게 바뀌는 게 콘텐츠 업계일 텐데,
그 변화 속에서 20년간 에디터라는 업의 쓸모를 찾아나가고
자신만의 길을 멋지게 개척해가고 있는 선배를 만났어.
오늘은 그 선배에게 물어보려고 해.
"이 길이 내 길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이달의 요즘선배: 최혜진 @writer.choihyejin
『여성중앙』, 『CeCi』에서 잡지 에디터로 일을 시작해, 『볼드저널', 『디렉토리』, 『1.5℃』 매거진의 에디토리얼 디렉터로 일했다. 지금은 1인 온드미디어 스튜디오 '아장스망'을 운영하고 있는 20년차 에디터. 『우리 각자의 미술관』,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등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00:00 하이라이트
00:38 코너소개
01:17 오늘의 요즘선배: 최혜진
02:51 에디터 일의 시작
05:20 에디터로서 선택한 조금 다른 길
08:28 나의 쓸모 설득하기, 설득되는 제안서 쓰는 법
11:46 내 일을 스스로 정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14:36 '나 잘하고 있나?' 막연한 불안을 돌파하는 방법
16:57 알고리즘 생태계에서 일희일비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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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ZMSA CREW
기획/인터뷰/디렉팅 : 혜민 @hola_lea
구성/편집 : 연주 @_not_heartless__ 혜민 @hola_lea
촬영/디자인/효과 : 현우 @109_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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