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에 피인수기업만 옴짝달싹 [말하는 기자들_산업_073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대한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가 지연되면서,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에어부산이 되살아나고있는 항공산업에 적기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든 올해 1월부터 국내 항공사들은 기재 추가 도입에 따른 인력 확보를 위해 신규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은 올 들어 3번의 신규 채용을 진행했고,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도 올 상·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섰습니다. 대한항공도 현재 하반기 신입 인턴 객실승무원 모집을 마쳤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서울은 4년만인 지난 5월 신입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섰지만 그 규모가 27명에 그쳤고 에어부산도 올 상반기 전직군에서 70명 채용에 머물렀습니다.

업계에선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들이 신규 채용하지 않는 것을 두고 이후 대한항공과 통합됐을 때 인력 재배치 등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오세은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아시아나항공

● 제작진
기획: 이은재, 고재인
구성 취재: 오세은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https://www.tongtongmall.net/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 뉴스포털 ｜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

🎁 통통몰
https://www.tongtongmall.net/main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https://www.newstomato.com/Opinion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