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여야 '뒤바뀐 판세'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5 ап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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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4·29 재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지만 정치권의 관심이 성완종 리스트에 쏠리면서 선거 판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인 가운데, 코너에 몰린 새누리당은 어떻게 선거를 치를지 전전긍긍입니다.
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여야 대표는 똑같이 인천 서구 강화을 선거구를 찾았지만 행보는 전혀 달랐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상가 방문이나 간담회를 이어가며 조용히 민심을 점검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대규모로 열었습니다.
지난 주 후반 성완종 파문이 터져 나오고 불과 며칠 사이, 재보선 판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심의 바로미터인 수도권 3개 선거구가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여당에 유리할 것처럼 보였던 판세가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선거 이야기 자체가 쑥 들어갔을 정도로 초비상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기존의 지역일꾼론을 유지하면서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것이 선거 전략이라면서, 파장을 줄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어떤 경우라도 사실로 확인되면 당에서 보호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말을 한 바가 있습니다만, 다시 한번 검찰에서 빠른 시일 안에 엄정한 수사를 끝내주기를 촉구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 기조를 국민의 지갑 지키기에서 부패 정권 심판론으로 사실상 전면 수정했습니다.
[인터뷰: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우리 당에 힘을 모아주셔야 합니다. 야당이 힘을 가져야만 진실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야당도,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구을은 정동영, 천정배 후보의 출마로 야권 표가 갈라져 결과를 장담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13일 동안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에도 성완종 파문이 분위기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수사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표심이 영향받을 수 있는 만큼 여야 모두 긴장하고 있습니다.
YTN 박조은[ [email protecte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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