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축제처럼! 기도는 근엄하게, 수행은 치열하게, 그리고 법문은 즐겁게 - 대구 정토사 개원 15주년 특별법문

“불교는 즐거워야 합니다.
기도는 근엄하게, 수행은 치열하게,
그리고 법문은 즐겁게.”

이번 강연에서 자현스님은
✔ ‘마당놀이’ 같은 한국 문화 – 서양처럼 청자·화자가 분리된 문화가 아닌 참여형 문화
✔ 기침도 못하는 ‘엄숙한 공연 문화’를 비판 – 우리는 자유롭고 유쾌하게 살아야 한다
✔ 사물놀이, 무당 굿, 농악, 폭탄주까지 이어지는 집단적 에너지와 카오스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
✔ 부처님 오신 날에 절보다 여행을 택하는 이유 – 행복 추구의 한 방식이며, 이를 탓하지 말자
✔ 윤달과 불교 의례 – 이장, 예수재, 가사불사 등 윤달에 집중된 불교 행사 해설
✔ 금강경 봉찬기도의 새로운 시도 – 삼보일배 체험, 직접 참여,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기획
✔ “공연보다 추억이 중요하다. 기억이 곧 공덕이다.”
✔ 기획자의 고충과 철학 – “기획자는 파도도 아름답게 찍는 앵글을 찾아야 한다”
✔ 행복이란? 가족과의 시간, 추억, 경험, 자유 – 소득보다 ‘감정의 가치’를 강조
✔ 관종(관심종자)? – “사람은 원래 관심 받고 싶고, 표현하고 싶다”
✔ 인생은 유쾌해야 한다 – 실수도, 작은 사고도 책임질 수 있다면 삶의 윤활유
✔ “정숙한 척, 단정한 척 말고 그냥 살아라.
체면 차리다 병난다.”

“삶이 재미없으면 기억에 안 남습니다.
기억되지 않는 인생은 존재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부처님은 근엄하게 모시되,
불자들은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윤달엔 이장도 하고, 예수재도 하고,
마음껏 소원도 빌고,
땀도 흘리고, 웃음도 흘려야 합니다.”

형식과 체면보다
참여와 경험을 중요시하는 자현스님의 인문불교 강의!
기억에 남는 불교, 유쾌한 수행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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