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는 게 편?' 이장단 보은군수 공개 두둔ㅣMBC충북NEWS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18 сен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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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상혁 보은군수의 친일 발언 당시,
듣고 있던 170명의 이장들은 침묵을
지킨 것도 모자라 박수까지 쳤습니다.
이후 비판이 더해지면서
분위기상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그런데 여론이 조금 수그러들자
이장들이 정 군수를 두둔하며,
군수 퇴진 운동이 분열을
조장한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기자]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에도
일본을 설득하자는 군수 발언에
박수 갈채를 쏟아낸 170여 명의 이장들.
[정상혁 보은군수(지난달 26일)]
"인정해줘야 돼요. 설득하고. 그렇잖아요."
사실상 견학이 전부인 워크숍에 보은군에서
지원 받은 혈세 5천만 원을 나눠 썼습니다.
군수의 발언을 듣고도 항의 한 번 없이
입을 꾹 다물고 있던 이들이
돌연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정상혁 군수의 발언은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를 요구하는 취지였고
사과도 했다며 편을 들었습니다.
[이월봉/보은군 이장협의회장]
"일본의 경제 보복 철회를 요구하며 불매운동
보다는 명분과 실리를 추구하자는 것이 특강의
내용이었습니다."
박수 갈채를 쏟아 낸 영상이 있는데도
정 군수의 발언에 동조한 건 아니라고
하더니...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군수 주민소환 운동을
겨냥해 지역축제를 앞두고
분열을 조장한다며 깎아내렸습니다.
[이월봉/보은군 이장협의회장]
"보은군의 명예를 실추시킬 뿐 아니라 군민들을
분열시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며칠 전 정 군수처럼 질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박수 친 건 (동조의) 의미가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전체 친 건 아니니 않습니까. 대사 다 한 건 아니고 일부에... 답변할 수 없습니다."
정 군수 퇴진을 요구하는 현수막도
개인 비방 등을 이유로 철거된 상태.
[보은군청 관계자]
"비방 쪽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개인 인격체도
있고 한데 너무 심한 모욕감을 느끼게끔 만든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수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 연합단체가
이달 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주민소환 운동은 시작도 전에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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