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잠든 겨울강]
Автор: 블루스타뮤직(중년음악쉼터)
Загружено: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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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추모곡입니다
개인적으로 몇해전 여동생을 잃고
추모하는 곡을 썼었는데
너무 감정이 북받혀
제목과 일부를 개사하여
아래의 곡을 올리게되었읍니다
🦌하얗게 잠든 겨울강
하얗게 잠든 강 위로
그림자 하나 흘러가네
끝나지 않은 그리움이
얼음 밑에서 잠들지 못해
지나간 계절의 불빛들
손에 닿을 듯 멀어지고
아무 말 없이 바라보다
내 마음만 저무네
그대의 이름 부르던
메아리도 이젠 사라져가고
남은 건 차가운 바람 뿐
나를 스쳐 지나가네
겨울강 위에 홀로 서서
멈춘 세월을 건너본다
흐르던 꿈이 얼어붙은 밤,
그 속에 너를 그려본다
따스했던 그날의 숨결이
내리는 눈속에서 되살아나,
말 없이 눈바람 속으로
조용히 너를 좇아 가네
흩날리는 함박눈 사이로
낯익은 목소리 스며오네
“여보, 난 괜찮아,
이제 아프지 않아,
편안해... 걱정하지마"
그 한마디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네
봄이 와도 녹지 않는
아픈 이름 하나 가슴에 박혀
그날의 너와 내가 아직도
이 강 위를 함께 걷고 있네
겨울강아, 내 마음의
모든 슬픔을 감싸 안고
다시 오지 않을 그 시간을
조용히 흘려 보내다오
새벽빛 스며드는 강위에
우리의 흔적이 잠이 들면
겨울강이 낮게 속삭이겠지
“그대, 이제 편히 가요…”
"그대, 이제 편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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